박은혜 유산 아픔 “나만 겪는 아픔이 아니란 걸 알았다”

입력 2013-08-14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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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유산의 아픔을 털어놨다.

박은혜는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쌍둥이 엄마로서 느끼는 육아 고충을 밝혔다. 특히 좀처럼 음식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 쌍둥이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그래도 다행이다. 과거에 한 번의 아픔을 겪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은혜는 쌍둥이를 출산 전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에 박은혜는 “나만 겪는 아픔이 아니란 걸 알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 때 박은혜와 절친인 MC 김희선이 “사실 그 때 나와 박은혜의 출산시기가 비슷했다. 때문에 서로 ‘우리 베이비샤워도 같이 할까?’라는 말까지 주고 받았었는데…하지만 박은혜는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내 베이비 샤워에 와 줬다. 아픔이 있었는데도 와서 축하해 주고…나라면 좀 힘들었을 것 같다.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은혜 유산 아픔에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에요. 잘 이겨내서…“, “제 친구들고 아픔을 겪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쌍둥이 맘 박은혜 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화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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