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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 첫 회부터 피홈런을 기록하며 1회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초 수비에서 1사 후 2번 타자 후안 하가레스(24)에게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내줬다. 시즌 12호 피홈런.
이후 류현진은 다니엘 머피(28)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루의 위기에 놓였지만, 말론 버드(36)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5-4-3 병살타로 1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