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시급 만 원줘도 못 할듯’

입력 2013-08-14 22:15:1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시급 만 원줘도 못 할듯’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구인·구직 전문사이트 알바몬은 14일 아르바이트생 863명에게 일명 ‘알바 헬게이트’라는 주제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에는 17.1%의 지지를 얻은 ‘더운 여름 시즌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꼽혔다.

이어 ‘유흥가 한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한 가족이 운영하는 친인척 회사 아르바이트’ 그리고 ‘장마 시즌에 맡은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가 각각 15.1%, 14.9%, 14.0%의 지지를 받아 2~4위에 올랐다.

성별로 분류하면 남자들은 ‘친인척 회사’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최악으로 언급한 반면 여자들도 ‘인형탈 아르바이트’는 최악 중 하나로 꼽았다. 하지만 남자들과 달리 ‘유흥가 속 편의점’을 높은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에 누리꾼들은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는 광복절 등 남들 쉴 때 일하는 거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는 유재석이 메뚜기 시절 많이 했었지”,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도 관심없다 제발 광복절이나 추석 때라도 쉬었으면…난 항상 공휴일에 일해”,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무명시절 유재석 메뚜기 복장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