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분실물 1위, 틀니에 가발 심지어 입던 속옷도? ‘경악’

입력 2013-08-20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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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분실물 1위’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동아일보DB

기내 분실물 1위로 여권이 꼽혔다.

전 세계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83개국 항공사 승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기내 분실물 1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여권이 기내 분실물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책’(23%), ‘휴대전화’(21%)도 그 뒤를 이었다.

기상천외한 분실물도 눈에 띄었다. 승무원들은 강아지나 고양이뿐만 아니라 앵무새, 매, 거북이, 개구리와 같은 동물들이 발견될 때도 있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승무원들은 탑승객들이 사용한 의안, 틀니, 의족과 같은 의료기구, 웨딩드레스, 샌드백, 가발, 신 발 한 짝, 심지어는 입던 속옷을 발견한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기내 분실물 1위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기내 분실물 1위 어째 이런 일이”, “기내 분실물 1위 기가 막히네”, “기내 분실물 1위 기상천외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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