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북상… ‘개강하자마자 결석 욕망 샘솟게 하네’

입력 2013-08-27 1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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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태풍 콩레이 북상… ‘개강하자마자 결석 욕망 샘솟게 하네’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한 1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초속 18미터에 강풍반경 200km 규모의 소형 태풍으로, 시속 15km 이하의 느린 속도로 이동해 29일과 30일 타이완 동쪽해상을 지난 뒤 일요일인 내달 1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때문에 토요일인 31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폭염을 몰고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지면서 태풍의 길이 열림에 따라 한반도 남쪽으로 북상하는 태풍이 생겼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태풍 콩레이… 무더위 꺾이겠다”, “태풍 콩레이… 태풍 없는 여름이라며”, “태풍 콩레이… 여름 끝나자마자 태풍 북상이라니”, “태풍 콩레이…개강했는데 왠 태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태풍 콩레이’ 기상청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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