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서진 “진짜 사나이 출연? 탈영했을 것” 고백

입력 2013-09-02 2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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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서진. 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이서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아닌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게 만든 소속사에 감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유럽에 다녀와서 이틀 동안 집 밖에 안 나가고 '진짜 사나이'를 봤다, 사무실에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가 아닌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게 한 것이 고마웠다는 것.

이어 "공항이 아니라 논산에 끌고 가서 내려줬으면 어쩔 뻔 했나. 아마 방송 사상 처음으로 탈영햇을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 H4의 짐꾼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서진은 이날 '택시'에서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연기 생활 전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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