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2호 홈런 작렬 ‘일본 진출 이후 최다 홈런 경신 유력’

입력 2013-09-04 20: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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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초구를 골라낸 뒤 상대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2구째를 걷어 올려 선제 중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시즌 22호 홈런을 만들어낸 이대호는 지난해 24홈런을 넘어 자신의 일본 진출 이후 최다 홈런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진행 중인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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