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태도 논란’…”생계형 아이돌이 어쩌다가”

입력 2013-09-05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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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태도 논란’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 카라 멤버 3인방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박진영과 함께 출연했다.

문제가 된 것은 구하라의 행동. 방송에 앞서 열애설 등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스스로 질문을 차단하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아이돌 멤버와 헤어진 뒤라 더욱 조심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구하라에게서 연애 얘기를 빼면 원고 반을 안 써도 되겠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내가 입을 열면 구하라 다 끝난다"라고 놀렸다.

듣고 있던 구하라는 "(규현)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잖느냐"라고 발끈하며 앞에 있던 물통을 던진 뒤 "진짜 화나서.."라고 말끝을 흐리다 눈물을 보였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구하라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있는 것. ‘라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이 멤버들의 약점을 공략하고, 독설로 주고 받는 컨셉트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그러면서 구하라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또 선배인 규현에게 물병을 던진 것도 불편했다는 반응이다.

물론 구하라의 행동이 문제될 것이 없으며 자연스러웠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MC들의 장난을 지적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구하라의 태도 논란을 본 누리꾼들은 “구하라 태도 논란, 생계형 아이돌 카라가 태도 논란이라니 이해할 수 없다”, “구하라 태도 논란, MC들이 너무했다”, “구하라 태도 논란, 카라가 이렇게 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구하라 태도 논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a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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