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5000칼로리 햄버거 - 9000칼로리 버거 ‘어떻게 먹지?’

입력 2013-09-05 2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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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5000칼로리 햄버거’에 이어 ‘9000칼로리 햄버거’도 덩달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사진 | 온라인 게시판

2만 5000칼로리 햄버거 화제에 9000칼로리 버거 주목

어마어마한 칼로리의 햄버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만 5000칼로리 햄버거’에 이어 ‘9000칼로리 햄버거’도 덩달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현지 매체들은 ‘JD's Grill’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데이브 코사와 저스틴 미니가 가게 개점 1주년을 위해 만든 대형 햄버거를 소개했다. 11kg인 ‘아포칼립스 버거’라고 불리는 이 햄버거는 열량이 무려 2만 5000칼로리에 달하며 재료값만 150파운드(약25만원). 3명의 요리사가 6시간에 걸려 요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못지 않은 ‘9천 칼로리 햄버거’도 이미 소개된 바 있다. 9천 칼로리 햄버거는 지난달 미국 워팅턴 주 이넘클로에 사는 27세 한 남성이 자신이 주문한 햄버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버거의 높이는 약 30cm, 열량은 9000 칼로리에 달한다. 버거에는 20장 패티와 닭고기, 계란, 양파, 토마토, 소시지 등 38종류의 토핑이 추가됐다. 가격은 38달러.

햄버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2만 5000칼로리 햄버거도 엄청난데 11만 칼로리라니…”, “2만 5000칼로리 햄버거 먹으려다 입 찢어지겠네”, “2만 5000칼로리 햄버거, 11만 칼로리 버거…비주얼부터 남다르다”, “햄버거 칼로리 자랑이 유행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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