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와 결별 위기…‘성행위 퍼포먼스가 발단!’

입력 2013-09-09 0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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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결별’

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와 결별 위기…‘성행위 퍼포먼스가 발단!’

최근 파격적인 성행위 퍼포먼스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그 여파를 제대로 맞고 있다. 바로 공개 연인인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결별 위기에 몰린 것.

미국 연예매체인 US위클리는 지난 6일(현지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리암 헴스워스의 한 측근은 “리암 헴스워스가 현재 조용히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별하는 이유는 얼마전 VMA 퍼포먼스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달 25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 센터(the Barclay's Center in Brooklyn, New York)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3 Video Music Awards·2013 MTV VMA)에서 로빈 시크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성행위를 묘사하는 등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마일리 사이러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공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으나, 누리꾼들과 일부 팬들은 그의 황당한 퍼포먼스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에 리암 헴스워스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3월 약혼했다. 이후 현재까지 동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서로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각방을 쓰는 등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결별’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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