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돌연변이가 목숨을 살렸다 ‘무슨 사연이길래?’

입력 2013-09-09 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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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다섯 손가락을 가진 바닷가재가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닷가재는 일반 바닷가재와 달리 한 쪽 집게발이 다섯갈래로 나뉘어 손가락처럼 보인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메사추세츠 하이니스 부근 해안에서 발견된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는 특이한 모습때문에 한 수족관에 기증됐다.

수족관 해양생물학자는 “한 어부가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를 잡아 우리 수족관에 기증했다. 40여년 동안 해양생물을 연구했지만 이런 바닷가재는 처음 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바닷가재가 유전적 이유로 생겨난 돌연변이로 보고 있으며 이는 또 다른 돌연변이 바닷가재들과 전시될 계획이다.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정말 손가락 같네”,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신기하다”,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진화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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