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전신화상

이지선 전신화상


이지선 13년전 사고 언급

[동아닷컴]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선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어떻게 사고를 당하게 됐는가” 라는 질문에 “사고를 당한 게 아니라 사고를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선은 이어 “그날 이후 나는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생일이 두 개다. 1978년 어머니가 낳아주신 날과 2000년 7월 30일 사고가 났던 그날이다”라고 말했다.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은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