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5으로 뒤진 3회말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 에드윈 잭슨(30)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2안타를 기록한 이래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또한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이어나가고 있는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이후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32)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 되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