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가자미 포획 “처음엔 잠수함인 줄 알고…”

입력 2013-09-13 0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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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가자미 포획.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괴물 가자미 포획’

최근 노르웨이 연안에서 한 낚시꾼이 ‘괴물 가자미’를 포획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괴물 가자미로 불리는 ‘할리벗’이 포획됐다고 보도했다.

‘할리벗’은 대서양 가자미로 넙치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두 눈이 몸의 오른쪽에 있다.

이번에 포획된 ‘괴물 가자미’는 몸무게가 약 197kg에 달하며 최소 500명이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최소 50년에서 많게는 150년 이상 살았다고 추정했다.

‘괴물 가자미’를 포획한 리베나우는 “처음 낚시에 걸렸을 때 힘이 너무 강해 잠수함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인상사진을 남겼다.

현지 수산물 중계인들은 “할리벗은 수요가 높은 생선이다. 영국 런던의 많은 식당에 팔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최대 3000유로(약 432만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괴물 가자미’ 포획 소식에 누리꾼들은 “괴물 가자미 포획, 사진만 봐도 엄청나다”, “괴물 가자미 포획, 도대체 얼마나 큰 거야?”, “괴물 가자미 포획, 바닷속에 저런 물고기가 살고 있었다니…” 등의 반응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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