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인터뷰… 박지성이 활짝 웃은 이유는?

입력 2013-09-23 13: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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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인터뷰.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박지성 인터뷰 “오늘은 우리의 날”

[동아닷컴]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번)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활짝 웃었다.

박지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7라운드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아약스를 4-0으로 대파하고 4승3무(승점 15)로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지성은 경기 후 PSV TV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 스코어는 최선을 다한 만큼 완벽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두 번째 골이 오늘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오늘은 우리의 날이었다”라고도 전했다.

박지성은 인터뷰에서 ‘골을 넣고 너무 침착했다’라는 질문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이전에도 그런 골을 넣은 적이 있어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팀의 대승에 한 골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지성은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개인통산 1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2년 5개월 간 에인트호벤에서 뛰었던 박지성은 이 기간 총 91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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