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과 계약결혼설 ‘여우 같은 게…’

입력 2013-09-24 10:49: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영화감독 부부.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과 계약결혼설? “어이 없다”

배우 문소리가 남편인 장준환 영화감독과의 ‘계약 결혼설’ 루머를 해명했다.

문소리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루머에 대해 “이번 영화에 내가 아닌 다른 배우를 썼다”라며 재치있게 말문을 열었다.

문소리는 “일단 절대 그런 건 아니다”라며 “어떤 감독은 ‘여우 같은 게 재능 있어 보이니까 네가 꼬드겨서 결혼한 거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어이가 없어서 원통했던 기억이 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문소리는 “나는 정말 (남편 장준환 감독의) 극심한 대시를 받고 코너에 밀리다 밀리다 사귀어도 될까 고민 많이 하다가 어렵게 사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1년여의 연애 끝에 2006년 12월 결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