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의 핏빛 복수 ‘더 파이브’, 예고편부터 눈길

입력 2013-09-24 1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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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 주연의 영화 ‘더 파이브’의 포스터. 사진제공|시네마서비스

배우 김선아 주연의 영화 ‘더 파이브’의 포스터. 사진제공|시네마서비스

배우 김선아가 예고한 핏빛 복수극이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선아가 처음 도전한 스릴러 장르의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제작 시네마서비스)가 개봉에 앞서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24일에는 극의 분위기를 담은 티저 예고편으로 주목받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서 전해지는 김선아의 모습은 파격적이다. 상처 가득한 얼굴을 한 채 복수를 위해 몸부림치는 처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더 파이브’는 눈 앞에서 가족의 죽음을 목격한 여자가 살인마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그렸다.

김선아는 살인마에 의해 가족은 물론 자신의 두 다리까지 잃은 주인공 은아를 연기했다. 은아는 복수를 직접 설계하는 건 물론이고 이를 실행할 멤버까지 꾸리는 치밀한 인물이다.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활약했던 김선아는 ‘더 파이브’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 파이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정연식 감독은 원작 웹툰을 쓴 작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김선아를 비롯해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가 출연한 ‘더 파이브’는 11월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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