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 2.4m 악어, 아찔했던 ‘악어와의 하룻밤?’

입력 2013-09-25 1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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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 2.4m 악어’

침대 밑에서 2.4m 악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아침에 잠에서 깨보니 침대 밑에 2.4m 악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가이 위톨(40)이라는 남성이 짐바브웨의 자연보호구역 내에 있는 별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별장 직원이 방을 청소하던 중 침대 밑에서 악어를 발견했고, 위톨은 최소 8시간을 악어와 함께 했던 것.

위톨은 현지 인터뷰에서 “악어는 2.4m 정도 길이였고 침대 밑에 있어서 전혀 몰랐다. 악어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 악어는 포획된 후 자연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침대 밑 2.4m 악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대 밑 2.4m 악어, 짜릿했을 듯”, “침대 밑 2.4m 악어, 알고나서 정말 무서웠겠다”, “침대 밑 2.4m 악어, 침대 밑에 악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침대 밑 2.4m 악어’ 뉴욕데일리뉴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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