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3인방’, KBL 신인드래프트서 나란히 1,2,3순위 지명

입력 2013-09-30 1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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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스포츠동아DB

김종규. 스포츠동아DB

경희대 무적시대를 연 ‘3인방’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이상 경희대)이 2013 프로농구(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2,3 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3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김종규(22·206.3cm)는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창원 LG의 부름을 받았다.

김종규에 이어 김민구(22·190.4cm)가 2순위 지명권을 따낸 전주 KCC에 지명됐고 두경민(경희대)이 3순위로 원주 동부에 지명됐다.

경희대는 김영현(185.5cm)이 10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지명되면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5명 중 4명이 1라운드에 지명되는 기염을 토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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