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리리아노, 3이닝 무실점 ‘퍼펙트 피칭’

입력 2013-10-02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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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부활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이닝을 퍼펙트로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리리아노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리리아노는 1회초 첫 번째 수비에서 추신수(31)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리리아노는 2회와 3회를 내야 땅볼 5개와 탈삼진 1개로 마무리하며 3이닝 무실점 9타자 연속 범퇴를 기록하며 퍼펙트 피칭을 이어나갔다.

한편, 리리아노는 이번 시즌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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