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 ‘자각몽’이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각종 온라인 터뮤니티 게시판과 트위터 등에 자각몽과 관련한 글들이 올라와 퍼지며 시작됐다.
자각몽은 루시드 드림(lucid dreaming)이라고도 불리며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꿈꾸는 상태를 말한다. 즉 자각몽 상태에서는 꿈의 상황이나 환경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누리꾼들이 이 자각몽에 관심을 보이며 인터넷을 통해 자각몽 꾸는 방법과 체험담 등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각몽을 무리하게 시도하면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영화 ‘인셉션’ 스틸컷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