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 출처 | 아스널 FC 한국어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메수트 외질(25)이 아스널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외질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2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외질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7분 후에는 도움도 기록했다. 외질의 크로스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승점 6)로 뛰어올랐다.
아스널은 지난 9월 초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5000만 유로를 배팅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외질을 영입했다.
이후 아스널은 외질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스널은 외질 합류 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등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PK승)를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5승 1패로 선두다.
외질의 아스널 이적 후 성적은 총 5경기에 출전, 1골 4도움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