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비행기공포증 고백 “비행기 무서워…카메라 꺼!”

입력 2013-10-02 14: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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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비행기공포증

은지원 비행기공포증

가수 은지원이 비행기 공포증이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QTV '20세기 미소년' 19회에서는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괌으로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토니안은 비행기 안에서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멤버들에게 소감을 물었다.

하지만 은지원은 유독 과민반응을 보이며 "카메라 꺼라. 비행기 무섭다. 진짜로"라고 정색했다. 얼떨결에 비행기 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놨다.

이에 토니안은 "비행기가 세계에서 제일 안전하다지 않냐"라며 은지원을 안심시키려 했지만 은지원은 "누가 그러냐. 누구한테 들었냐"고 버럭했다.

은지원은 "나는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게 이 무거운 게 하늘을 나는 것과 그 무거운 배가 바다에 뜨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비행기공포증 장면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은지원 비행기공포증 의외다", "은지원 비행기공포증이 있었구나. 그 무서움은 당해본 사람만 알지", "은지원 비행기공포증 장면 재미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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