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정려원 불화설 해명 보니… “힐링캠프 성유리 때랑 똑같아!”

입력 2013-10-02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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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정려원 불화설 해명

‘한지혜 정려원 불화설’

배우 한지혜가 정려원과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지혜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정려원에게 텃세를 부린 여배우로 지목된 것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지혜는 “나와 관련된 기사는 물론 댓글도 다 읽어본다”며 “‘네가 정려원에게 연기 욕심 없냐고 말한 사람이냐’는 댓글을 보고 너무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정려원은 2012년 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초창기 시절 작품할 때 텃세를 느낀 적 있다. 상대 여배우보다 돋보일까봐 화장도 못했다”며 “그랬더니 그 주연배우가 ‘언니는 욕심이 없나 봐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이 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B형 남자친구’에서 정려원이 주인공 한지혜의 대학친구 역할을 한 것을 언급하며 한지혜를 ‘텃세 배우’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한지혜는 “영화 ‘B형 남자친구’감독님이 려원 언니에게 화장도 덜했으면 좋겠고 옷도 덜 예뻤으면 좋겠다고 요구 한거다”라며 “그 문제에 대해선 나중에 언니랑 잘 풀었다. 그런데도 텃세 부린 못된 여배우로 댓글에 적는 걸 보면 좀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내가 돌직구를 많이 날리는 편이다. 한동안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날 교회로 데려간 사람도 바로 언닌데 그런 댓글이 지금도 달려서 개인적으로 너무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도 언니뻘인 성유리에게 반말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제작진의 설정이었다. 녹화 끝나자마자 잘 풀었다”며 이와 비슷한 해명을 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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