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마스크증후군, 직장인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입력 2013-10-02 1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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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억지웃음을 지어야 하는 이른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smile mask syndrome)’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6월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증후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41%가 스마일마스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에 우는 사람들이 가지는 증후군.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스트레스와 억압으로 인해 나타나며 항공기 승무원, 전화상담원, 연예인, 세일즈맨 등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마일마스크증후군, 내 얘기네”, “스마일마스크증후군, 용어는 어렵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 공감가는 사람들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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