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는 44세, 전문가 분석 들어보니…

입력 2013-10-02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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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한국 근로자의 평균 나이가 4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이 펴낸 ‘인구구조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 근로자의 평균 나이는 44세다.

특히 이는 지난 1990년의 38.9세에 비해 23년 사이 5.1세나 증가한 수치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한국 근로자의 평균 나이가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국내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노동시장의 주축이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옮겨 갔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한국은행은 “저출산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근로 연령층의 중심이 청년층에서 장년과 고령층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어”, “44세가 평균이라고?”,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정말 높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무한상사’, 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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