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입자 존재 확인 ‘노벨상은 따놓은 당상? 과학계 쾌거’

입력 2013-10-04 2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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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입자 존재 확인.

‘힉스입자 존재 확인’

무려 50년간 가설에 그쳤던 ‘힉스입자 존재’가 사실로 확인됐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4일 “도쿄대와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최근 힉스입자 존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신의 입자’로 불려온 힉스입자는 기본 입자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다른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역할을 하는 가상의 입자로 지난 1964년 피터 힉스 영국 에든버러 대 물리학자가 우주상에 존재할 것으로 예견한 바 있다.

힉스 박사는 137억 년 전 우주 탄생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진 입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힉스 박사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힉스입자 존재 확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힉스입자 존재 확인 과학계 쾌거”, “힉스입자 존재 확인, 너무 어려운 얘기다”, “힉스입자 존재 확인 과학 발전에 도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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