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 장윤정 “대중목욕탕에서…” 민망+폭소

입력 2013-10-06 1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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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천곡' 장윤정

도전천곡 장윤정

'도전천곡' 장윤정이 대중목욕탕 일화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는최홍만 김미연 최준용 조재윤 김범룡 서진필 원준희 나건필 구지성 유성은 코믹캡슐(김경욱, 김태환, 고장환)이 출연했다.

이날 구지성은 "평소 불가마를 자주 애용한다. 사람들이 알아보는 경우에는 웨이브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포즈를 취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휘재가 장윤정에게 "스파를 이용하다가 사람들이 알아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장윤정은 "지난 번 대중목욕탕에 갔을 때, 서로 불편해질까봐 수건으로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탕에 앉아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람들이 몰라보는 거 같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저쪽으로 가지마 장윤정 혼자 앉아있어'라고 말하는 아주머니들의 말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휘재는 "그럴 때는 그냥 처음부터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도전천곡 장윤정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전천곡 장윤정 민망했겠다", "도전천곡 장윤정, 연예인들은 대중탕 가기가 쉽지 않을듯", "도전천곡 장윤정 몸만 쳐다보는 사람들이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이날 최홍만에게 "춤을 잘 추더니 노래는 못한다"고 거침없이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도전천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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