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2회말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애틀란타 선발 투수 훌리오 테에란(22)에게 우익수 쪽으로 가는 깊은 타구를 날렸다.
이 때 3루 주자 야시엘 푸이그(23)가 홈을 밟으며 류현진에게는 1타점이 주어졌다. 스코어는 1-2.
이후 LA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32)의 3점 홈런이 터지며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