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파워, 초호화 프로듀서 지원사격 속 10월 가요대전 합류

입력 2013-10-08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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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요대전 속 유일한 힙합 그룹. ‘리듬파워’ 힙합 열풍 다시 이끈다.

오는 10월 14일 컴백하는 리듬파워의 싱글 앨범에 한국 힙합씬 대표 프로듀서가 총출동해 화제이다.

1년 반 만에 발표하는 싱글 앨범 ‘리듬파워 THE TRIO –STAGE ONE’에 프라이머리, 마일드 비츠, ASSBRASS 등 한국 힙합씬을 이끌어나가는 초호화 프로듀서들이 모두 참여했다.

먼저 ‘천재 프로듀서’로 평가 받으며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 ‘무도 가요제’를 통해 대중적 인기와 음악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프라이머리’가 타이틀 곡 ‘BOND GIRL(본드 걸)’ 의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한다.

프라이머리는 이미 본인의 지난 앨범에서 리듬파워와의 색다른 작업을 선보인 적 있고, 여기에 2013힙합씬 최대 기대주 자이언티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이 세 팀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또 묵직한 사운드로 정통 힙합 프로듀싱을 지향하며 힙합매니아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마일드 비츠’ 와 버벌진트, 조PD 등 굵직한 힙합 아티스트들은 물론 씨스타 등 실력파 아이돌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ASSBRASS’까지 참여하며, 싱글 앨범이지만 정규앨범 이상의 완성도를 선보인다고 한다.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리듬파워는 힙합 아티스트이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로 밝고 유쾌한 힙합 음악을 표방하는 그룹이다. 한국 힙합 대표 프로듀서들과 함께 선보이는 그들의 음악에 큰 기대를 걸어도 좋다” 라고 전했다.

10월 가요대전에 유일한 힙합 가수인 ‘리듬파워’ 가 한국 힙합씬을 이끌어나가는 프로듀서들의 지원사격 속에 어떤 결과물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리듬파워는 오는 10월 14일 싱글 앨범 ‘리듬파워 THE TRIO –STAGE ONE’ 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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