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역전홈런… 다저스, 홈런포 3방으로 챔피언십시리즈 확정

입력 2013-10-08 1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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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유리베(34·LA 다저스). 동아닷컴DB

유리베 역전홈런… 다저스, 홈런포 3방으로 챔피언십시리즈 확정

[동아닷컴]

칼 크로포드의 연타석 홈런에 이어 후안 유리베의 역전 투런포까지. LA 다저스가 홈런포 3방으로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4차전을 승리로 장식,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4-3,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회 크로포드가 상대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크로포드는 3회 가르시아로부터 연타석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경기 초반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다저스의 홈런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짜릿한 역전 드라마 역시 홈런으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3으로 뒤진 8회 유리베가 상대 세 번째 투수 데이비드 카펜터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결정짓는 짜릿한 한 방이었다. 다저스는 9회 애틀랜타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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