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 8일 사망… 병원 측 “유가족 슬픔에 잠겨”

입력 2013-10-08 2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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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스컴퍼니

가수 로티플스카이(25, 김하늘)가 사망했다.

서울성모병원의 한 관계자는 8일 저녁 동아닷컴에 “(로티플스카이가 사망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 가족들 모여 슬픔에 잠겨 있다.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았고, 가족들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뇌사 상태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인을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로티플스카이는 본명인 하늘이라는 활동 명으로 지난 2001년 히트곡 '웃기네'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당시 14살의 어린 나이에도 멋진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배우 류시원의 소속사로 이적, 로티플스카이로 예명을 바꾼 뒤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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