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컨저링’ 뺨치는 공포!

입력 2013-10-09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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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은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국내에까지 퍼지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외국인 여성이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집 안 창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창문 쪽으로 어렴풋이 알 수 없는 소녀의 형상이 비쳐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사진 속 여성은 아무런 상황을 모르는 듯 보이지만 곁에 있는 고양이는 마치 창밖의 소녀를 발견한 듯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여자 친구와 함께 있던 고양이가 창문 밖을 향해 잔뜩 경계를 했고, 그 순간 셔터를 눌렀다고 한다.

또한 창밖에 나타난 이미지는 어린 여자아이로 보이지만 당시 주변엔 소녀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사진에 대해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무섭다”,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정말 섬뜩하네”, “합성이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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