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칠레 괴생명체 포착… “혹시 모스맨?” 2년 전 이어 다시

입력 2013-10-09 19:34:0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칠레 괴생명체 포착·모스맨’

[영상] 칠레 괴생명체 포착… “혹시 모스맨?” 2년 전 이어 다시

남미 칠레에서 괴생명체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지자, 이 괴생명체를 두고 ‘나방 인간’으로 불리는 ‘모스맨’이라는 추측도 제기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칠레의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의 한 공원에서 커다란 날개가 달린 괴생명체가 목격됐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칠레 괴생명체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 속 칠레 괴생명체는 날갯짓을 거의 하지 않고 활공하는 동작이 전설의 괴물인 ‘모스맨’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UFO와 확연히 다른 형태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은 인터뷰에서 “그 생명체에 커다란 날개와 함께 인간 형태의 팔다리가 달려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 역시 “그 생명체가 2m 크기의 만타가오리를 닮았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이들이 묘사한 그림은 모두 인간을 닮은 몸통에 커다란 날개가 달린 형상으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나방 인간’을 뜻하는 말인 ‘모스맨’은 2.3미터의 크기에 온몸이 털로 싸여 있으며, 나방과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또 ‘모스맨’은 지난 1933년 중국 제방 붕괴, 1978년 독일 광산 폭발,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와 대형 참사가 일어나기 직전 그 현장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전문가는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생김새는 과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목격된 괴물인 모스맨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칠레에서는 2년 전에도 ‘모스맨’ 목격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칠레 괴생명체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칠레 괴생명체 포착 대박”, “칠레 괴생명체 포착… 어떻게 생겼을까”, “칠레 괴생명체 포착… 날갯짓을 안하다니”, “칠레 괴생명체 포착… 궁금하다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칠레 괴생명체 포착·모스맨’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