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은 막말논란’ 제작진 “정하은-황현주 한 방에 배정한 이유는…”

입력 2013-10-11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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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와 정하은 갈등. 사진출처 | 온스타일

정하은 막말논란…‘도수코’ 제작진 해명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의 도전자 정하은의 막말 논란에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11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 제작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출연자들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려는 과정에서 말다툼 부분이 부각된 것 같다”며 “흐름상 이어지는 장면들이지 좀 더 지켜봐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사 측은 “정하은과 황현주를 한 방에 배정한 것에 대한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도전자들이 서바이벌이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지쳐있는 상황 중 생긴 일이니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10일 방송된 ‘도수코4’에서는 한 방에 지정된 정하은과 황현주가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특히 정하은은 화를 참지 못하고 황현주를 향해 욕설을 하는 등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제작진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정하은 황현주 두 사람간의 사정을 잘 모르지만 어쨌든 욕을 한 것은 잘못했다”, “정하은 황현주 막말 장면…편집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정하은 황현주 둘 다 성숙하지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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