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전설인 줄만 알았더니…‘섬뜩’

입력 2013-10-13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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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 | 닉 브랜트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가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조와 박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앙상하게 말라 굳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전설 속에나 있을 법한 이 광경은 실제 사진작가 닉 브랜트가 탄자니아 니트론 호수에서 촬영한 것이다.

탄자니아에 있는 이 호수는 인근 화산에서 흘러내린 탄산수소나트륨이 사체가 썩는 것을 막는다. 소금 농도가 매우 높아 동물들의 사체가 썩지 않고 경화돼 보존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정말 존재하는구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합성사진인 줄 알았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약간 섬뜩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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