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산다라박, 오렌지 입에 물고… “무슨 설정?”

입력 2013-10-16 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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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과 산다라박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채린(씨엘)이가 시계를 잃어버렸습니다. 항상 차고 다니는 로즈골드 시계인데요, 많이 속상해 하고 있어요. 도쿄 공연장 근처에서 잃어버린 것 같은데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일어로도 번역 부탁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산다라박은 “시계 때문에 속상하고.. 팬미팅 덕분에 즐겁고.. 이 아이가 이상해요!”, “오렌지 먹으면서 무화과를 찾는다”, “잃어버린 시계가 의미있는 시계라 평소에 많이 아끼던 물건인데.. 그래서 아마 정줄이 잠깐 집을 나갔나보다.. 근데 귀엽네. 이제 또 2회 팬미팅하러 가자!”라는 글들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렌지를 입에 물고 있는 씨엘과 그런 씨엘을 부담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산다라박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씨엘 산다라박 귀여워”, “씨엘 산다라박 장난꾸러기”, “씨엘 산다라박 즐거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산다라박 미투데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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