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하우스푸어, “대출이 저축이란 생각에…”

입력 2013-10-22 1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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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하우스푸어’

강용석이 하우스푸어임을 밝혔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22회 녹화에서 “과도한 대출로 집을 샀다가 하우스 푸어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가정의 돈 관리는 남편이 해야 한다 VS 아내가 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부모·자녀간 대화가 진행됐다.

강용석의 둘째 아들 인준은 “남편이 관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아빠가 ‘대출은 곧 저축’이란 말을 남용하며 대출을 많이 받아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용석은 “대출로 집을 산 뒤 이자를 갚는 것이 현명한 저축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경제가 악화돼 ‘하우스 푸어’가 됐다. 부동산 경제가 좋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의 말에 인준은 “갚을 능력만 있다면 아빠처럼 대출 받아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동의했다.

강용석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강용석 하우스푸어, 충격적이다”, “강용석 하우스푸어, 남 일이 아니네”, “강용석 하우스푸어, 강용석 벌이도 많았을텐데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용석 하우스푸어’ JT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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