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 ‘클릭하면 금융정보 유출…애국심 악용 사기행각’

입력 2013-10-25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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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

‘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

‘독도의 날’을 맞아 애국심을 사기에 악용한 스미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스트소프트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사용자의 애국심을 노린 스미싱(문자메세지를 이용해 수신자가 원치 않는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 공격이 24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 스미싱’ 메시지는 ‘독도는 우리 땅. 찜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주소 링크가 걸려 있는데 이 주소를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돼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수법이다.

한편 ‘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 독도를 사기에 이용하다니” “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 너무하네” “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 세상이 너무 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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