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 동시 출격 ‘대세’

입력 2013-10-30 1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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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 동시 출격 ‘대세’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에 동시 출격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김유정은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 아역으로 나서는 데 이어 6일 영화 ‘동창생’의 개봉, 8일 데뷔하는 신인 여가수 JIN의 신곡 ‘너만 없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김유정은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백원 아역을 맡아, 정으로 뭉쳐진 일곱 남매들을 이끄는 씩씩하면서도 영특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 중 큰 시련을 겪으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아 부잣집 아들인 도영(오재무 분)의 지극한 관심과 지원을 받는 사랑스러운 인물이기도 하다.

또, 김유정은 6일 개봉을 앞둔 ‘동창생’에서는 빅뱅 탑(최승현)의 여동생 역으로 등장해 북한 수용소에 감금된 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최근 인기 그룹 엑소 시우민과 11월 8일 데뷔하는 신인 여가수 JIN의 신곡 ‘너만 없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유정과 시우민은 애틋한 연인 사이를 연기한다.

‘황금무지개’ 제작사 측은 “현재 드라마 초반부를 촬영 중이며 김유정이 극을 이끌며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연기파 중견들과 아역 주인공들과 함께 드라마의 중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은 활약과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김유정의 앞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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