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파탈’ 김민교 “안구보험 권유받은 적 있다” 깜짝 고백

입력 2013-11-05 0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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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안구보험’

‘안구파탈’ 김민교 “안구보험 권유받은 적 있다” 깜짝 고백

배우 김민교가 안구 보험을 권유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친구이자 동료배우 이종혁과 출연해 크루로 활동 중인 ‘SNL 코리아’에서 눈을 과장되게 사용한 연기를 한 뒤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민교는 ‘안구파탈’이라는 별칭에 대해 흡족해 하며 ‘글로벌 텔레토비’의 ‘정으니’ 캐릭터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놀라운 안구연기를 뽐냈다. 그 모습에 MC 홍은희가 “흰자가 이렇게 많이 보이는 줄 몰랐다”고 하자, 김민교는 “안구 보험을 권유받은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또 김민교는 “‘정으니’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면서 “프랑스 AFP, 미국 ABC에서도 날 찍으러 왔었다. 외국에서는 남·북한 상황을 위험하고 무섭게 생각하는데 우리가 그 모습을 희화화 하는게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정으니’ 캐릭터가 부담이 되지 않았냐”는 물었고, 김민교는 “주위에서 테러당할까봐 다들 걱정한다. 난 오히려 문희준 캐릭터가 부담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민교 안구보험’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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