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탄 막은 스마트폰 ‘무심코 넣어둔 폰이 목숨을 구해…’

입력 2013-11-05 11:02:4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총탄 막은 스마트폰.

총탄 막은 스마트폰.

‘총탄 막은 스마트폰’

‘총탄 막은 스마트폰’에 얽힌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총탄 막은 스마트폰’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이에 대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총탄 막은 스마트폰’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위치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겪은 편의점 점원의 것이다.

사연에 따르면, 새벽 시간 후드티를 입은 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서더니 강도로 돌변했다. 강도는 점원에게 총을 쐈고 총에 맞은 점원은 상의 주머니에 넣어둔 스마트폰이 총탄의 충격을 흡수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총탄은 스마트폰 배터리 부분에 박혔으며, 점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은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총탄 막은 스마트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탄 막은 스마트폰, 최고네”, “총탄 막은 스마트폰, 조금만 빗나갔어도 큰일이 날 뻔 했다”, “총탄 막은 스마트폰 하늘이 도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