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물의 빚어 죄송…당분간 자숙하겠다”

입력 2013-11-05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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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사과

‘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사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이원구(30)가 공식 사과했다.

이원구 소속사측은 5일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본인이 매우 괴로워하고 있다”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원구는 이번 주 예정되어 있는 ‘개그콘서트’ 녹화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향후 ‘개그콘서트’ 출연 여부는 제작진이 결정할 부분이다. 당분간 활동 계획이 없기 때문에 방송 출연에 대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원구는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여의도동 노들길에서 음주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다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이원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원구가 교통사고로 팔과 다리를 다쳐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에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추후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사과 당연한 일”, “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또 하면 큰일나는데…”, “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자숙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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