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구리 발견, 포착 어려운 이유 알고 보니 ‘안타까워’

입력 2013-11-08 0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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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개구리 발견’

희귀종 황금개구리가 국내에서 발견돼 화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지난 6월 초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 중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백색증 참개구리(이하 황금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해 현재 국립습지센터에서 이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황금개구리는 ‘알비노’라고 불리는 백색증으로 인해 황금색을 띠는 매우 희귀한 개구리다. 황금개구리가 발견될 확률은 3만분의 1로 알려졌다.

황금개구리는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 쉽게 노출되고 먹이를 잡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자외선에도 매우 약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금개구리 발견, 약하다니 불쌍하네” “황금개구리 발견, 놀라운 소식이군” “황금개구리 발견, 색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황금개구리 발견’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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