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는 12일 오전 김예림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정규 1집 타이틀곡 ‘굿바이 2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 안 해 동안 ‘올라잇’(All Right), ‘레인’(Rain), ‘보이스’(Voice) 등 다양한 느낌의 노래를 선보였던 김예림이 이번에는 어떤 이미지로 변신했는지 미리 엿볼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김예림은 큼지막한 파란색 풀오버에 아찔한 핫팬츠, 그리고 고양이 머리띠까지 매칭시킨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다. 티저 이미지는 김예림의 정규 1집 타이틀곡 ‘굿바이 20’ 뮤직 비디오의 한 장면을 담은 것으로 친구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스무살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예림은 드라이기를 켠 채로 지루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예림의 ‘굿바이 20’ 티저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스무 살 다운 김예림을 만날 수 있는 건가?”,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김예림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김예림의 ‘굿바이 20(Goodbye 20)’는 제목 그대로 스무 살을 떠나보내는 여자의 마음을 담았으며 밝고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라며 “김예림이 이제껏 발표했던 곡 중 가장 귀여운 느낌일테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예림은 18일 ‘굿바이 20’가 수록된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