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타나실리 백진희 첫등장부터 지창욱과 ‘하트 스파크’ 찌릿!

‘기황후·백진희 첫등장·타나실리’

‘기황후’ 타나실리 백진희 첫등장부터 지창욱과 ‘하트 스파크’ 찌릿!

배우 백진희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나실리로 첫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기황후’ 6호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첫 등장하며 새로운 극의 전개를 예고했다.

원에 돌아온 연철(전국환 분)은 제 딸인 타나실리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정실부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백안(김영호 분)은 “성격이 개차반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낮에는 연철에게 밤에는 타나실리에게 시달리겠다”고 타환을 걱정했다.

하지만 타나실리도 타환과의 혼인을 만족해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타나실리는 부친인 연철에게 “눈코입이 제대로 붙어있기는 한 거냐. 이게 팔려가는 게 아니고 뭐냐. 그리 겁 많고 어리석은 자와 초야를 치를 바에는…”이라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이후 타환과 처음 만난 타나실리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것. 이는 타환 역시 마찬가지. 타나실리의 미모에 내심 감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에 앞으로 기승냥(하지원 분)과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예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는 당기세(김정현 분)가 기승냥의 옷을 벗겨 여자정체를 확인하며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기황후·백진희 첫등장·타나실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