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엘르 코리아가 2012년에 이어 패션과 미디어의 창조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제2회 ‘ELLE introduces NEW YORK FASHION FILM FESTIVAL in Seoul 페스티벌’(이하 NYFFF)을 21일부터 24일까지 대림미술관 D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뉴욕 패션 필름 페스티벌은 패션과 미디어가 결합한 패션 필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기 위해 탄생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필름 스쿨인 School of Visual Arts의 주관 하에, 뉴욕 패션 필름 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4회의 상영회를 뉴욕에서 진행했다.
페스티벌에 소개되는 패션 필름들은 한 해 동안 제작된 작품 중, 필름의 혁신성과 창조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매년 100개가 넘는 패션 아트 필름들이 페스티벌 최종 상영 후보로 출품 되며, 그 중 22개 작품을 한국에서 선보이게 됐다.
특히 지난 7일부터 2014년 2월 23일 까지 대림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화제의 전시 ‘라이언 맥긴리 – 청춘, 그 찬란한 기록’를 앞둔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패션 필름 ‘Beautiful Rebels’을 ‘NYFFF’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언 맥긴리는 우리 시대의 청춘을 누구보다 진솔하게 사진으로 포착하는 아티스트로, 청춘의 불안을 해방과 쾌락으로 승화된 사진으로 담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엘르 코리아는 10번의 대중 오픈 세션을 통해 패션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NYFFF’ 패션 필름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ELLE introduces NYFFF in Seoul 페스티벌은 무료 상영으로 진행되며, 엘르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참석 신청 후 관람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사이트 접속한 후, ‘NYFFF 초대 이벤트’를 통해 원하는 상영 시간과 성함·연락처를 남기면 신청이 완료된다. ‘NYFFF 초대 이벤트’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석 기회가 부여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