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광명스피돔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과 안전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006년 2월 개장한 광명스피돔은 매월 4일을 ‘안전의 날’로 정해 자율적으로 시설 점검을 하며 6년 연속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6월엔 대규모 체육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공간안전 인증을 받았다.
시즌 마지막 대상경륜 ‘매경·MBN배’ 개막
올해 마지막 대상경륜인 ‘매일경제·MBN배’가 15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말 그랑프리 대회를 앞둔 전초전으로 전문가들은 26승으로 다승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용범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고 있다. 경륜 한일전에서 2위를 한 박용범은 10월에 이어 연속 대상경주 제패를 노리고 있다.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이명현과 큰 경기에 강한 최순영, 박병하 등도 우승 상금 1370만원(2위 1100만원, 3위 960만원)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인치환과 한일전 우승자 김민철은 경고누적과 출전횟수 초과로 불참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결승전이 열리는 17일 광명스피돔과 지점을 찾은 고객에게 포장사과 2만5000개를 제공한다.
서승운 기수, 마카오대회 국가대표 출전
서승운(24) 선수가 한국 대표로 15일 마카오 국제기수초청경주에 출전한다. 서승운 선수는 올해 다승 3위를 달리고 있고 최근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마카오자키클럽(MJC)가 올해 신설한 마카오 국제기수초청경주는 마카오 타이파(Taipa) 경마장에서 세계 7개국 정상급 기수들이 출전하는 경주다. 경주, 순위별 포인트를 종합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참가선수는 경주별 상금 외에 종합순위에 따라 최고 4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서울경마공원, 4050 전용 초보·커플존 신설
서울경마공원이 16일부터 해피빌 2층 남단에 40∼50대 초보 및 커플 고객을 위한 전용 베팅 공간인 ‘4050 초보·커플존’을 마련한다. 4월에 개장한 ‘초보·커플존’ 이용고객의 90%가 20∼30대 젊은 커플들로 4050세대 초보고객이 소외된다는 지적에 따라 ‘4050 초보·커플존’을 만들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해피빌 1층 남단 ‘초보 경마 교실’에서 ‘확인증’을 받아 2층 전용공간에서 1회 2시간 베팅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초보·커플존’은 2030세대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활용하고 초보 고객을 위한 우승마 추리해설 및 마권구매안내는 중문 키즈룸에서 통합 운영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