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우승자는 박재정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

입력 2013-11-16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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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우승자는 박재정이었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결승에서는 박재정이 우승했다.

‘슈퍼스타’ 오디션 최연소 우승자가 된 박재정은 이날 김동률 ‘사랑한다는 말’, 동방신기 ‘주문-미로틱’을 스페니시 풍으로 편곡해 소화했다. 황세준이 작곡한 박재정 첫 신곡 ‘첫눈에’까지 부르며 심사위원 점수에서 박시환을 앞섰다.

‘슈스케5’ 우승자가 된 박재정은 “조금 더 배우고 성장해서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내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중인 박재정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과 상의해봐야겠지만 한국에 남아 가수가 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은 우승상금 5억원과 2013 MAMA 데뷔 무대 주인공이 된다.

한편 박시환은 컨디션 난조에 안타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시환은 “앞으로 노래를 할 수 있는 다짐을 세운 계기가 된 게 이번 경연에서 얻은 가장 큰 의미이다. 어디서든 노래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평생 노래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

‘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재정 정말 축하해요”,“박시환 응원해서 아쉽지만 둘 다 멋있었다”,“박재정 박시환 멋진 무대였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Mnet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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