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야 하조비치. 사진출처 | 하조비치 페이스북
현지 보도에 따르면 27세의 반야 하조비치는 외교관 임용을 꿈꾸며 외교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하조비치가 페이스북에 올렸던 몇 장의 사진이 최근 세르비아의 타블로이드 신문 블리치(Blic)에 실리며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하조비치는 현재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한 외교부 소식통은 “외교관이 되고자 하는 여성으로서 이 사진들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세르비아 안팎으로 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의 외무장관은 하조비치가 이번 일과 관련해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조비치는 교육 기간 중에 있으며 아직 외교관으로 임용된 것은 아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